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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빛이 너무 밝으면 별빛은 흐려지기 마련.

내가나의Genie 2014. 10. 18. 20:24


제목과 같은 저 글귀가 왜그렇게 마음에 와닿는지
합리적인 어떤 말로도 설명하긴 힘들지만,
내맘대로 느끼는 저 그림과 이 포스팅의 제목은,
지금 닥친 시련으로 삶의 진면목을 느끼라는 의미 같다.



아빠가 무관심한 것 같지만
나에게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고,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을 절대적 내 사람이며

내 남자친구는 고집쟁이에 자기중심적이고, 나를 충분히 위해주지는 않는다고 느꼈지만,
이제와 돌아보니 늘 내 옆에 있으면서 내가 제일 부담없이 손 내밀 수 있는 내 편, 평가나 충고 없이 다친 내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려 하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.


불빛이 너무 밝으면 별빛은 흐려지기 마련이고
어두움 없이는 별이 빛날 수 없다는 이야기.

시련 없이 삶을 긍정할 수 있으면 좋았으련만.

그래도 삶을 긍정할 기회가 시련 덕분에 주어졌음을 도리어 감사해본다.


Please hear my prayer, my lord.